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일, 2016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부모로서 가정에서 먼저 바로 서자'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7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의 지역특화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혁신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 스터디에서 활동하는 배우미 강사, 시민참여학교에서 활동하는 나누미 강사, 꿈찾기 멘토스쿨에서 학부모 진로코치로 활동하는 그리미 강사까지 약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부모코칭 전문가이자 EBS 육아 관련 방송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아 강사를 초청해 ‘부모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 및 부모 발달과업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으며 2회차부터는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산시혁신교육지원센터 고일석 센터장은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제공함으로써 학교교육과 학교 밖 교육이 조화를 이뤄 오산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