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도봉구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과 도봉산 일원에서 가리산리 방재마을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리산리 방재캠프의 안전한 운영과 방재 역량 강화를 위해 방재마을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이론교육, 현장실습,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분임 토의에서는 2017년도 가리산리 방재마을 운영 방안과 국민 재난안전 아카데미 시민학교 조성을 주제로 마을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은 쥬마링, 인공암벽, 오토 블록, 슬랩을 이용한 기초 등반·암벽·하강 등 현장 훈련과 상황별 구조 시스템·계곡구조시스템·장비사용법·자기확보법·매듭법 등의 실습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