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이달 한 달간 인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11일 저녁 7시 30분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소통을 잘하기 위한 대화법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의 힘에 대해 소통전문강사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강연회를 연다.
또 19일 오후 5시 판소리와 한국무용,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연극성과 음악성을 갖춘 한국적 영웅 판타지를 그린 전통창작공연인 '가온-세상의 시작'이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어 23일 오후 2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옛날 인제 뗏목꾼들의 애환을 아리랑 가락에 담아낸 인제뗏목아리랑 소리극이 인제뗏목아리랑보존회 회원과 STY컴퍼니 단원 등 30여명의 무대로 아리랑 가락에 흥을 실은 신명나는 공연으로 펼칠 예정이다.
오는 28일 저녁 7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셰익스피어의 정통 희곡을 각색한 창작연희극 한여름밤의 꿈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도 제18회 생명·환경예술제, 제15회 전국 여성 환경백일장, 제10회 임묵회 전시회, 국악한마당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에서 주관하는 다채로운 전시·문화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