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