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김상돈 해운대자생한방병원장, 최 경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장. (사진=해운대자생한방병원)

해운대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상돈)은 2일 오후 병원 7층 세미나실에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점장 최 경)과 지역민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건강강좌 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내에 개설할 예정이다. 마련되는 건강강좌에는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의 전문의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게 되며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과 이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강좌는 올해 연말부터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김상돈 병원장은 “지역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관련 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적인 보건인프라 강화를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원한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은 123병상의 입원병동을 갖추고 있고 MRI, X-RAY 등의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에 이르는 '한·양방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비롯해 농촌지역 의료봉사와 각종 지역행사 의료지원 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