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대)
'부산-상하이 협력포럼'은 동서대 중국연구센터와 중국 상하이의 퉁지대학 중국전략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매년 부산과 상하이를 번갈아가며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제1회 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주부산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관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실크로드 시대와 부산-상하이 협력'이다. 이를 위해 총 35명이 넘는 한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일대일로와 동아시아국제관계'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을 살펴보고 이것이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자 한다. 제2세션은 '일대일로와 한중협력'으로 일대일로를 통해 한중간 협력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
제3·4세션에서는 자매도시인 부산과 상하이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실크로드 시대를 맞아 부산과 상하이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 및 경제문화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일반인에게 공개된 행사로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51-320-2952) 또는 이메일(zzacnoon@dongseo.ac.kr)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