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1.02 15:56:06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남경순위원장)는 2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융기원이 많은 사업을 하고 있고 그에 대한 성과도 상당함에도 도민에게 다가가는 홍보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도와 연계된 사업을 보다 집중하고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연구를 보다 활발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김길섭 의원(새누리당)은 “내년 5월 경기도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재계약이 안 되었을 때에 대한 대비”라고 말하며 “그에 대한 자구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남경순 위원장은 “융기원은 국내 유일의 융합기술전문연구기관으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경기도의 지원 정책의 성공적 결합으로 설립된 기관”이라며 “융합기술은 소통의 과학으로 융기원 경기도 및 국내 산업체, 대학 등 협력과 교류 강화는 물론 글로벌 R&D네트워크 구축에 힘쓰는 등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촉매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