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3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북동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