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의 국악공연단이 미소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센터)
렛츠런 문화공감센터(구 마사회)일산은 27일 일산동구 중산동 소재 '미소요양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국악공연 등 재능 나눔과 말벗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일산문화공감센터에서 취미 활동으로 갈고 닦은 렛츠런 국악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재능 나눔으로 공연을 진행해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는 약 70여명의 어르신들의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으로는 국악장단의 부채춤 등 국악공연과 가요, 각설이타령 등을 선보였다.
홍진두 미소요양센터 시설장은 "함께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가 같이 어울려 손뼉치고 춤추는 두 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료함을 잊은 채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며 렛츠런 재능기부 봉사단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석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일산 센터장이 국악봉사단과 인사하고 있다(사진= 센터)
신현석 렛츠런 일산문화공센터장은 “조그마한 정성에 밝은 미소로 반겨주시며 감사해 하는 어르신 및 요양원 관계자의 모습에 함께한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매우 소중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 지원 및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공기업으로서 나눔문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협력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