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남통계청)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27일 해운대 아르피나호텔에서 '2016년 부산 지역통계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시 관계자를 비롯한 각 구·군 통계담당자와 교육청, 부산발전연구원, 부산인적개발원 등의 연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발연 오재환 연구위원, 동의대 김규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발연 오재환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세션Ⅰ'에서는 'Dynamic 부산의 사회'라는 주제로 교육청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부산정책모니터링, 부산인적개발원에서는 지역고용통계현황과 활용방안, 동남지방통계청에서도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부산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규곤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Ⅱ'에서는 부발연의 신해양 경제시대와 해양산업통계, 부산시에서는 통계 종합 발전계획, 동남지방통계청에서는 행정통계를 이용한 부산기업생명 통계 등 다양주제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전백근 청장은 “오늘 부산 지역통계 발전 협의회는 부산시의 현안문제와 통계 수요를 파악하고, 신뢰와 협력의 네트워크가 구성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통계의 활성화 및 다양한 지역 통계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협의회를 직접 주관한 박윤영 지역통계과장은 “조직개편으로 지역통계과가 신설된 지난 1년동안 지역통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오늘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들의 통계 수요와 지역통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고찰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