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신현석, 구 마사회)는 지난 23일 일산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 활성화 위해 마련한 이번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에는 유은혜 국회의원, 소영환 고양시의회의장, 일산다문화교육센터(대표 김선영), 다문화가정 80여 가구와 시장연합회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유은혜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상가연합회 관계자 및 상인들을 만나 시장운영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에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면 정말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상가연합회 김무성 회장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구 마사회)의 사회공헌 사업과 유은혜 국회의원 등 참석해 주신 관계자 등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며, 여기에 더하여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라고 언급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신현석 센터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쓰는 한편 지역별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장보기 행사를 펼쳐오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왔는데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