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10.25 08:56:02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스포츠 축제인 2016 스페셜 유니 페스티벌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인제다목적체육관·인제체육관·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통합축구·통합농구·통합배구 등 3개 종목을 치르게 되며 선수 270명을 비롯해 심판·운영요원 30명,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모두 33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눈 검진, 유연성·균형감각 검사 등 건강 검진 및 안경·선글라스 처방 무료 제공, 후속 치료에 대한 의료 상담, 물리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 관내 발달장애인 및 특수교사, 특수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종목별 스포츠 클리닉이 열려 통합 스포츠와 각 종목별 지도 방법을 교육한다. 대회 개회식은 3일 오후 5시부터 인제스피디움 그랜드볼륨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