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리아 실크로드 연구소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실크로드 해외 탐방대' 문명교류 현장 실습을 했다.
이번 탐방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관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리아 실크로드 연구소(소장 김미정 교수)가 운영하는 코리아 실크로드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제 1기 실크로드문명교류해설사과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치열한 경쟁에서 선발된 경상북도민 20명과 경주지역 대학생 청년 시장개척자 12명 및 운영진 등으로 꾸려졌다.
본 탐방대는 9박 10일간 우루무치에서 시안까지 동쪽으로 거슬러 육로 4,171km의 여정을 통해 실크로드를 따라 형성된 과거의 한국 문명교류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경주와 연관된 실크로드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코리아 실크로드 연구소장 김미정 교수는 "실크로드 재정립을 통해 향후, 실크로드상에서의 이론적 발전 및 문명교류와 시장개척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