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21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6년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음악축제'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 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국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창작동요를 발굴하고 전파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뜻 깊은 자리였다.
한편, 지난 8월부터 전국 92개 팀이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개 팀이 경연을 펼쳐 횡단보도 안전을 주제로 '한 발짝 뒤로' 를 부른 '꼬마 안전 지키미'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및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됐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교통안전 의식을 되돌아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통안전 교육과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강화 및 유아용 카시트 보급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