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태백시 통장 한마음대회가 22일 철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통장연합회(회장 이재일)가 시정의 주요시책을 전파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며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관내 184개 통장과 가족을 포함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통장 표창 및 선수대표 선서문 낭독 등 개회식과 체육대회, 동별 장기자랑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본 행사인 체육대회는 태백산·연화산·검룡소·낙동강 4개팀으로 나눠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펼친다.
이재일 통장연합회장은 "통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오를 다져 주민의 화합과 태백시 발전을 선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류성호 태백경찰서장이 참석해 지난달 28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통장들에게 이해도를 높이고 무지로 인한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김영란법 특강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