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산대-㈜오토파워, 지능로봇분야 산학협력 협정 체결

내년 지능로봇학과 신설 준비 일환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6.10.20 17:55:42

▲왼쪽부터 영산대 부구욱 총장, 오토파워 이영진 대표. (사진=영산대)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차중곤)은 20일 양산캠퍼스 천성학관 5층 대회의실에서 ㈜오토파워(대표이사 이영진)와 지능로봇분야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은 영산대가 내년 지능로봇학과 신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과교육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산업역량 교육 체제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공교육 협력, 기자재 공동사용, 인턴십 및 기술협력 등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루어 가겠다는 것이다.


오토파워는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2000년에 창업하여 국방, 정찰, 견마로봇 등을 개발하였고, 2011년에 이미 산업용 로봇을 자체개발하여 자동화 현장에 다수 적용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특히 국내 최초로 인간협업로봇을 개발하여 올해 출시해 높은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으며, 영산대는 신설하는 지능로봇공학과의 교육을 위해 해당 로봇을 구매했다.


오토파워는 이와 같이 자체 브랜드를 가진 산업용 로봇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영산대와 오토파워는 기업의 기술과 현장경험을 그대로 교실로 가져와 지능로봇 분야 실무인력 양성에 협력하며, 로봇 산업의 당면 과제인 로봇을 이용한 제조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화 구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을 해나갈 방침이다.


지능로봇공학과 신설 준비위원장인 김태희 교수는 “㈜오토파워가 세계 자동화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을 넘어 앞으로 많은 가정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비스 로봇의 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학내에도 로봇 제조기술이 자리잡고 학과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산학일체형으로 이루어져 고급 실무 인재 양성을 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