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가운데)가 직원대표들과 청렴서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내에서 공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직원들의 서약서 낭독과 서명을 통해 관행적 부정청탁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서약식이 끝난 후 '청탁금지법 주요내용과 사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청탁금지법 시행을 대비해 체육, 문화시설 이용, 개발사업 특혜, 인사․채용, 강사 선발 등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 5대 청렴행동수칙'을 제정해 전 직원이 준수토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청탁금지법 준수 실천 결의를 계기로 공정사회와 청렴문화가 확산되는데 공사가 앞장 설 것"이며 "부정, 부패 척결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투명경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공사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사는 임태모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2020 ACE 공기업' 실현을 위해 전직원 워크숍과 친절서비스 및 재난/안전 교육, 창조혁신 예산보고회 등도 진행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