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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 장수대 활용방안 주민설명회

18일 북면행복센터 2층 대회의실서 주민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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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10.19 08:35:13

▲사진=최성락기자

인제군이 설악산 장수대 건축물 활용방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18일 북면행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장수대 활용방안 주민 설명회에서 심하게 훼손된 장수대 건축물에 대해 예산 4억8000만원~10억원을 들여 ㄱ자 누각 형태로 개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장수대는 6.25전쟁 이후 수복기념으로 지어진 후 60년 이상 유구하게 내려온 역사성 있는 건축물이므로 원형을 보존한 보수·보완을 통해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주변 경관 등을 감안해 건축물의 면적을 기존 132㎡에서 36㎡ 규모로 축소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장수대가 현재 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문화재적 가치는 후손들이 다시 평가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한 주민 대다수가 현재 모습 그대로 뼈대를 살려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후세에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들어 그동안 방치돼온 장수대의 활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며 "인허가와 예산 등의 문제로 보수·보완은 어려운 점이 많지만 반세기를 이어온 역사성과 원형의 틀을 최대한 살리도록 노혁하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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