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6.10.18 09:15:36
인제군이 내달 중 2017년 빙어축제 빙어음식촌 입점 업체를 공모한다.
군은 최근 인제군문화재단 이사회가 열려 제17회 인제 빙어축제를 내년 1월14일부터 22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2017년 빙어축제 빙어음식촌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내달 중 모집 공고해 일반음식점 14개소, 향토음식점 6개소, 휴게음식점 4개소 등 총 24개소를 12월 중 업체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일반음식점 부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시식평가회를 통해 음식의 맛과 창의성, 입점자격, 위생상태, 가격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입점 업체를 선정해 업체 선정의 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19일 인제 EM환경센터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축제장 주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빙어요리 교육을 하고 내달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빙어요리 시연회를 열어 빙어요리, 푸드 스토리텔링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2017빙어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시연회를 통한 음식 메뉴 다양화와 입점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서비스 교육 강화를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