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16중장년 및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사진= 킨텍스)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1전시장 2, 3홀에서 '2016 중장년 및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경기도, 한국장애이노용안전협회,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및 시니어세대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80여개 참가기업을 통해 현장에서 800여개 일자리를 구직희망자와 연결해주고 총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네가지 테마는 이력서 및 이미지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일자리광장, 바리스타, 배송 등의 단순업무를 비롯해 직업창조과정 등 복잡한 비즈니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광장, 시니어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만들어진 공예품, 식품, 의류, 다과 등을 판매하는 전시판매광장, 건강상담 및 인생설계상담을 제공하는 복지광장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중장년 및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창출 세미나’와 중장년과 시니어의 취업‧면접 성공전략, 경력설계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 된다. 또한 블로그와 스마트폰 활용법 등 IT 강연들을 통해 중장년과 베이비부머 세대가 실질적으로 업무 및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알려준다.
주최측은 금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과 시니어층의 고용 확대, 시니어층의 사회참여에 대한 사회적 가치 및 인식 개선을 목표로 이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DIY 제품에 대해서 적극적인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시니어의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커지는 것을 고려, 액티브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 및 라이프스타일 행사로 확대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는 시니어 리빙 및 복지 박람회인 'SENDEX 2016'과 동시개최되어 구직뿐만 아니라 시니어 관련 참가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덱스(SENDE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