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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 김찬모 대표이사, 경남대에 발전기금 1,000만 원 쾌척

"70년의 터전, 경남대학교가 더욱 든든한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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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10.12 14:13:33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총장실에서 ㈜부경 김찬모 대표이사로부터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부경(대표이사 김찬모)은 항공기 엔진 핵심 부품을 가공하는 업체로서 외국의 유수 항공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초일류 기업이다.


김찬모 대표이사는 600여 회원사들이 있는 '중소기업이업종융합경남연합회' 회장(2014~15)을 맡아 영호남 기업인의 교류와 중소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최근에는 청년창업자가 조기 정착ㆍ발전하도록 자금지원과 기술 지도를 하며 회원기업과 청년들과의 취업인턴십 연계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 발전과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사단법인, 경남청년창업석세스코칭협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김찬모 회장이 강조하고 실천하는 나눔과 베풂의 삶이다.


㈜부경 사무실에는 커다란 태극기가 있다. 월례회 때는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 국가관이 투철한 애국자이며, 2015년 북한의 목침 지뢰도발 사건 때에는 자발적으로 국방성금 5,000만 원을 낸 기업인이기도 하다.


또한 일ㆍ학습 병행제도에도 적극 참여하며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여러 마이스터 고교를 찾아 격려와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는 참 일꾼이다.


㈜부경 김찬모 대표이사는 "경남의 명문 사학인 경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그동안 지역사회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데 대해 감사하며, 70년의 터전, 경남대학교가 더욱 든든한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항공기 엔진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부경 김찬모 대표이사 님의 발전기금 쾌척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교육와 연구에 매진해 지역과 세계를 빛낼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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