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11일 10월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 9.12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월성원전의 안정성 등 심도 있는 논의했다.
먼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안전사업본부장으로부터 9.12 지진에 따른 대응상황과 안전성 여부 및 향후대책, 방폐장 2단계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다양한 질의와 토론했다.
이에 따라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으로 부터 9.12 지진에 대한 월성원전의 대응상황과 안전 등의 문제여부 및 향후대책, 건식저장시설 추가 건설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재난에 대한 원전의 안전성 및 의문사항 등에 대해 열띤 질의를 가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및 월성원자력본부 본부장은 방폐장과 원전은 규모가 6.5이상 지진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된 만큼 지진으로 불안해 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