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3일 오후 1~3시까지 황지연못과 황지 시내 일대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 사회복지협의회(대표 하일호)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단체,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금은 행사 당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펼치며 1구좌 3만원으로 시 사회복지협의회로 후원하거나 연탄나르미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모금된 기금은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11,871천원을 모금해 저소득가구 42가구와 사회복지기관·시설 6개소에 연탄 1만5200장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