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 거리공연 장면, 7일 우중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는 9일 저녁 2016고양호수예술축제의 폐막식이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폐막거리공연 '코만도 페르퀴의 대표작 '불의 콘서트(Le concert de feu)를 45분간 공연할 예정이다.
불의 콘서트는 열정적인 타악공연과 강렬한 불꽃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전세계 거리예술축제와 다양한 음악축제 등에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코만도 페르퀴'의 놓쳐선 안될 거리공연이다.
공연 도입부엔 미니퍼레이드를 선보이고 불꽃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도 함께 공연에 몰입되는 거리공연으로 에너지 넘친 타악연주와 정교한 불꽃 예술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9일 낮에는 일산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의 마지막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8일엔 가족들을 동반한 많은 인파가 모여 막걸리 시음도 하고 토속 음식이나 퓨전 음식을 즐겼다. 다음은 그동안 진행된 2016고양호수예술축제와 2016대한민국 막걸리축제 사진들과 설명이다.
▲2016고양호수예술축제의 개막 불꽃 공연 장면(사진= 김진부 기자)
-2016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행사 개막공연 ‘길&Passage’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고양호수공원 및 인근 주요거리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지난 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 한국과 프랑스 거리예술단체의 합작공연인 <길&Passage>를 선보였다.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거리예술로 꽃피는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82예술단체의 170여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2016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행사에서 사용된 기구들(사진= 김진부 기자)
-2016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행사 주제공연 ‘가와지볍씨 멀티미디어쇼’
지난 7일에는 개막공연에 앞서 주제공연으로 5,000년 역사의 고양가와지볍씨를 비롯한 고양시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고양시 예술단체 및 어린이들, 신한류예술단 등이 준비 중인 작품을 선보였다. 개막행사는 주제공연과 개막공연 <길&Passage>를 결합해 ‘고양, 길 위의 풍류’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사진은 고양시의 시작을 알리는 가와지볍씨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2016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행사 주제공연 ‘고양, 길 위의 풍류’
주제공연과 개막공연 <길&Passage>를 결합해 ‘고양, 길 위의 풍류’라는 타이틀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고양시 무용협회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사위로 축제의 여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호수예술축제는 호수공원 및 인근 주요거리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열린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9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개막한 2016대한민국막걸리축제' 모습, 10일까지 열린다(사진= 김진부 기자)
-제14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제14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일산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8일 많은 방문객이 이번 막걸리축제를 찾은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막걸리 빚기·거르기 등 전통주 제조시연 및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36개 전통주업체에서 생산하는 100여종의 막걸리와 팔도명주가 출품·전시 및 판매되며 전통주 제조 시연과 전통전례놀이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16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를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주를 체험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사진= 고양시)
행사 첫날인 8일 많은 방문객이 이번 막걸리축제를 찾은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막걸리 빚기·거르기 등 전통주 제조시연 및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각종 공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