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잔치인 제14회 하늘내린종합예술제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인제문화예술단체연합회(회장 고재옥)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7~9일 산촌민속박물관에서 내설악사진연구회, 내설악담묵회, 내린문학회, 인제서회에서 1년간 준비한 사진, 시화, 수묵화, 서예 등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6시 30분 기린종합복지타운에서는 천도사물놀이, 하늘내린민요회, 휘나리무용단, 내설악여섯줄, 하늘내린아코디언, 인제군합창단, 인제색소폰동호회, 설화차인회가 판굿, 뗏목아리랑, 살풀이, 화관무 등 다양한 공연과 다도 체험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