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인문대학 NH인문홀에서 5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시스템의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시스템' 을 구축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인문대학 NH인문홀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시스템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창원대 특성화사업추진본부(본부장 동성식)가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세부적 활용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창원대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특성화사업추진본부 홈페이지 및 드림캐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적의 차별화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NCS기반 직무역량 진단 시스템', '다양한 취업 핵심 TIP!(취업지원 콘텐츠)' 등의 솔루션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성공취업의 핵심 요소인 입사지원서 작성과 관련해 ▲600여개의 사례를 엄선한 우수 합격 사례 ▲100여명의 인사담당자가 3년 동안 발굴한 자기소개서 ▲2만개 이상의 직무별 합격 사례 데이터베이스 ▲NCS기업 컨설팅 전문가의 사례구조화 등을 제공해 학생들은 개인 맞춤형 진로 영역·역량을 정확히 인지함으로써 취업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취업 가이드북, NCS 직무기술서 검색, 직업정보 검색, 기업 직무분석 자료, 학과별 진출경로, 커리어 로드맵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창원대학교 특성화사업추진본부는 "NCS기반 취업역량과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입사지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창원대의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시스템은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앞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