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접경지역 민·관·군 친선 체육대회 오는 9일 인제고등학교 운동장과 인제야구장에서 합강문화제 행사와 병행해 열린다.
인제군·12사단·군체육회·군야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제지역 내 군 장병의 인제군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민관군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체온을 체감하는 친목 도모의 장으로 승화시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합강문화제 행사와 병행해 치르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민·관·군 체육대회는 인제군수·군의장·군의원·기관 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팀과 12사단장·간부로 구성된 군부대팀이 승부를 겨루는 축구경기와 민간인야구팀·인제군청야구동호회가 한편인 민관합동팀과 12사단 을지문덕 야구팀이 열전을 벌이는 야구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