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7일 오전 9시 산업전사 위령탑에서 순직 산업전사 위령제를 거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일하다 순직한 산업전사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 위로 및 순직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국회의원, 도지사,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순직 유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봉행한다. 이날 위령제는 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이 된다.
순직 산업전사 위령제는 지난 75년 11월 29일, 산업전사 위령탑 제막과 함께 시작됐으며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에는 현재 4090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