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과 동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 서해남부먼바다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통과하는 제주도부근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내일까지 최대 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니 선박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