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

동아대 골프CEO총동문회(회장 정춘국)가 29일 '제8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모교에 발전기금 2천만 원, 부산시 아동복지시설협회에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금액은 대회에서 멀리건 티켓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합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김영한 동아대 부총장, 허재택 동아대병원장, 임상택 평생교육원장 등 210명이 참가했으며, 49개조가열띤 경합을 펼쳤다. 기금은 시상식에서 전달됐다.

김영한 부총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주시고 애정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표본으로 사회에 선행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5년 지역대학 최초로 설립된 동아대 골프CEO총동문회에는 800여 명의 동문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모교와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 매년 2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