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3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직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 향상, 규제 발굴 및 개선에 도움을 줘 공무원의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규제 해소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해육 연구위원을 초빙해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전 부서에서 규제개혁 발굴에 참여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물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중심에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달 10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동장이 참여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불합리한 지방규제 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 행복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과제 27건, 조례 규제 개선 사례 28건을 완료하고 자치법규 제·개정안 입안 시 규제 70건은 사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