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의 교육 장면(사진=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발급에 이어 내년부터는 반려동물산업기술자 자격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산업기술자 1급 자격시험은 위탁서비스 분야(펫시터) 20시간, 교육훈련 분야(반려동물행동교정) 20시간, 반려동물 생활관리 분야(펫마사지 및 케어) 40시간, 미용 분야(트리밍) 20시간, 반려동물장례 분야 20시간의 총 120시간의 교육을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지정한 교육이수 인정기관에서 이수한 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거쳐 선별하게 된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발급하는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반려동물행동교정사, 펫케어상담사, 펫아로마상담사 자격 취득자는 각 분야에 해당하는 시간의 교육이수를 면제받는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관계자는 "현재 반려동물산업은 관련용품 및 식품 제조업, 서비스업, 훈련업 등으로 크게 세분화되고 각 산업분야별로 또다시 다양한 직종이 생겨나고 있으며, 각 산업분야별로 숙련된 직무능력을 습득한 전문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각 유관기관들과의 연구분석을 통해 설정된 직무능력표준에 맞춰 민간자격과정(제2016-000270호)으로 시행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