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김연식 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천막 시장실을 통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민원상담 121명, 건강상담 802명, 일자리상담 18명, 기타 70명 등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위해 천막 시장실을 찾았다.
또 천막 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민원은 도로, 교통 관련 민원이 47건, 사회복지 15건, 건축 13건, 재해예방 11건 순으로 모두 147건이 접수돼 이중 78건은 처리 완료됐으며 올해 12월까지 14건이 추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총 92건이 연내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예산 과다 소요, 법적 불가 사항 등은 민원인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해와 설득시키는 노력으로 불만을 해소하고,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등 시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 홈페이지에 '천막 시장실 상담민원방'을 개설해 민원처리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시정 홍보방'을 추가 개설해 시민중심의 체감형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 해결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여 살기 좋은 행복도시 태백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7월 종표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을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한차례 더 운영한 뒤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