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이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했다(사진= 고양시의회)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금산인삼축제와 전남 장흥군과 순천시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의원, 손배찬의원, 이근삼의원, 윤응철의원, 박재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우선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한 의원들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업무관계자 등과 함께 논의했다
금산인삼축제는 198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다.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힐링놀이터 ․ 가족들을 위한 가족문화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과거 추억의 인삼거리 및 알뜰쇼핑이 가능한 국제인삼교역관 등이 자리했다.
또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방문해 약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명소를 벤치마킹했다. 이곳에서 황토주택 등 자연친화형 숙박시설을 살펴보고, 생태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관과 편백 톱밥 산책로 등을 견학했다.
의원들은 다음으로 세계5대갯벌 중 한곳인 순천만습지도 방문해 생태체험선을 타고 갈대숲탐방로를 체험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안전공간으로 아동․청소년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많아 올해 현재 관람객만 300만을 넘어선 노하우에 대해 담당자와 토의했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이틀간 인삼축제장과 공원 우수지역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유와 관련해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확충하거나 가족체험공간을 늘리는 등 파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