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서화1리 봉황마을 새뜰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새뜰마을사업으로 받은 국비 9억을 포함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서화면 서화1리 마을의 주택·경관·공동 이용시설 정비를 비롯해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정비, 주택 수리, 담장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또 진입도로 및 인도설치, 차량 감속시스템 구축, 주차장 설치, 상·오수관로 정비 등 마을 인프라 구축과 선진사례지 견학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중 서화1리 새뜰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월, 서화1리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는 귀둔1리가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