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9.26 14:41:06
안성시가 오는 29일부터 5일동안 펼쳐질 2016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 축제에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아주 핫한 푸드트럭존이 운영된다.
안성시 공모로 선발 된 6대의 푸드트럭은 청년 및 취약계층의 창업자가 선정됐으며 개성 넘치는 메뉴와 새로운 볼거리로등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통 리얼핫도그, 저렴한 가격에 레스토랑 못지 않은 스테이크와 블루레몬에이드등의 이색 음식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토스트, 고로케, 호떡, 잔치국수등이 판매 될 예정이다.
푸드 트럭은 지난 2014년 8월에 식품위생법 및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현재 합법화 됐고 기존 길거리 음식에서 음식물 배상 책임 보험까지 가입 된 새로운 푸드트럭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인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니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즐거운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역경제 및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 영업 가능 지역 확대 방안등을 담은 안성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를 지난 23일 공포했다. 조례안은 정의와 영업장소, 제출서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해 박물관, 미술관 및 초·중·고등학교, 지역 축제등에서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해 졌으며 또한 초·중·고등학교에서 영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평소 간식거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면지역에 위치한 작은 학교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