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경찰서(서장 류성호)는 22, 23일 이틀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23일 태백署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니스 테러 이후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테러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은 테러 안전 지역이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테러에 즉각 대응하는 태세를 갖추고자 테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테러 예방 교실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국내외 테러 정세와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예방책을 배웠다. 또 직원 개개인이 테러 발생 시 임무 및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류성호 서장은 "테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경찰서 직원은 물론 국가 중요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테러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