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인제군이 주최하고 설악그란폰도조직위원회, 자이언트 코리아 등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1000여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해 상남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기린면~인제읍 원대리~장승고개~귀둔리~진동삼거리를 지나 다시 상남생활체육공원으로 도착하는 총 103㎞ 코스를 달리게 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구간마다 간이화장실 15동과 쓰레기 분리수거대 등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 자율방범대 등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의료지원, 주차관리, 화장실 관리, 교통통제, 코스안내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남면번영회는 출발지인 상남체육공원 일원에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미산리 특산물인 돌배 발효액, 돌배주 담그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선수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