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1일 오후 6시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52명 선발에 8,873명이 지원해 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보다 6.8% 상승한 기록이다.
창원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전형에서 전년도(1,055명)보다 91명 늘어난 1,146명, 정원외 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206명 등 모두 1,352명을 선발한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수시모집 원서접수의 전형별 결과를 보면, 학업성적우수자전형 9.37대 1, 지역인재전형 6.62대 1, 기회균형전형 6.39대 1, 농어촌학생전형 5.50대 1, 선취업 후진학전형인 평생학습자전형 1.07대 1 등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학업성적우수자전형에서 간호학과가 21.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신소재공학부(19.84대 1), 건축학부(16.54대 1)등이 뒤를 이었고, 지역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17.63대 1), 국어국문학과(12.90대 1), 컴퓨터공학과(11.60대 1)등의 순으로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올해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 에 선정된 창원대학교가 새롭게 설립한 미래융합대학은 160명 신입생 모집에 178명이 지원해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창원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업성적우수자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등 대부분 전형이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수능최저학력기준)함으로써 대입전형을 대폭 간소화하는 등 학생들의 대학입시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창원대학교 지원자는 입학관련 서류를 27일(오후 6시)까지 창원대 입학관리과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전형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창원대학교 입학관리본부(055-213-4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