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북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0일 구미시 도개면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 28명이 기북면 건강새마을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구미 도개면 건강위원들은 벤치마킹을 위해 올 여름에 완성된 공동농기구 창고의 QSS와 이야기가 있는 농기구창고의 벽화, 300년 세월이 깃든 전통마을과 아름다운 숲의 마을인 덕동문화마을, 외줄 LED등이 밝히고 있는 주민들의 밤의 놀이터인 뚝방길 걷기코스 등을 둘러봤다.
도개면 건강위원은 "기북면 건강새마을은 주민 스스로가 건강새마을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우리마을 건강은 우리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주인의식 때문에 벤치마킹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북 건강새마을은 주민들이 주도해 건강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자체 건강위원회 조직을 운영하는 등 전 주민이 참여해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해 건강 100세를 향한 건강새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어 2015년부터 올해가지 5개 시․군에 벤치마킹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