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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은 64만 화성시민 호도하는 것"

군 공항 이전 시 민간항공기와 조류 등 충돌 위험, 항공기 부식 등 문제 발생 뻔한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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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9.20 14:23:33

▲(사진=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는 20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2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화성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13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김정주 의장은 “금번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사안들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추가경정 예산안이 기존 예산과 중복되거나 낭비되는 것이 없는지, 우선순위에 따라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의회 박진섭·서재일 의원 등 18명의 의원들은 제1차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화성시의회의 입장을 전달하는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성명에서 화성호 간척지는 인근 인천공항 및 오산비행장의 비행공역·항공로와 중첩되고 철새도래지로 조류충돌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고 또한 지역 특성상 해안에 접해 있어 항공기 부식은 물론 잦은 안개로 인한 군 항공기 상시 운용에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국방부장관은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앞세워 수원 군 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하기 위해 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성명에서 국방부장관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60여 년간 인내해온 화성시민들의 희생을 더 이상 강요해서는 안될 것이며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에 화성시를 포함한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군 공항의 화성시로의 이전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64만 화성시민을 대표해 재차 강조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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