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9.19 10:10:02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3일 오후 총장실에서 문화 강수찬 대표로부터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문화 강수찬 대표는 경남대학교 병설 산업전문학교 전기과를 졸업한 동문으로서, 마산문화방송 공채 1기로 입사하는 등 약 35년 동안 전기공사업을 영위해왔다.
강수찬 대표는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게 회사를 운영함으로써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모범납세자로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강 대표는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교심을 가지고 여러 차례에 걸쳐 모두 9,1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총동창회 장학위원으로서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20년 넘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문학사랑' 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추억은 길을 멈추지 않는다> <낮은 곳에 물고이듯> <광석골 연가> 등 세 권의 수필집을 냈으며, 현재 진해예총 회장, 진해예술촌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화 강수찬 대표는 "평소 모교의 성장과 발전을 염원해 온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경남대의 개교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모교에 대해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주신 강수찬 대표님의 발전기금 쾌척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대학, 세계를 빛낼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대학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