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13일(화) 오전 10시 울산공항에서 경찰, 군, 공항EOD 등 총 50명이 참여하여 폭발물 테러대비 실제 연합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북한 5차 핵실험'관련 테러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군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이주민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적의 도발로부터 공항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해 다기능 다목적 순찰활동 및 지속적인 FTX 등을 통해 후방테러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울산경찰은 이번 북한 5차 핵실험 관련하여 전 경찰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안보상황 대비태세를 갖추는 등 국가위기상황에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