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오는 13~18일 6일간 교통 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송차량 정비 점검과 운송질서 확립 등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민과 태백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 상황을 유지한다.
특히 오는 12일까지는 수송차량 점검과 여객터미널 시설 점검, 운수 종사원 특별 안전교육,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한다.
또 특별교통대책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3일부터는 원활한 교통 소통과 질서 유지를 위해 교통소통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와 승차거부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