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3일까지 추석을 맞이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운전 및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현수막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불법현수막 단속으로 29건 1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9월까지 총 52건 2억여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가로변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
일부 자영업자와 아파트 분양업체에서 간헐적으로 게시하는 불법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읍면동 직원들과 협력하여 추석맞이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경산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불법현수막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불법현수막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