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와 경주청하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일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백미 및 식용유 선물 20세트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한영훈 지회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와 사드 배치로 인한 국론 분열,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추석 밑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또한 정희철 부회장(청하요양병원 이사)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합쳐 헤쳐 나가야 한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지도층 인사들이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강조했다.
한정희 여성회장은 지역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생필품을 기증해 준 청하요양병원에 감사를 전했다.
황석호 동장은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층들에게 큰 위로가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 줄 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