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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군수전대, 16년째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봉사활동

이진환 군수전대장, "봉사활동 통해 따뜻한 애민의 마음 가지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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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9.07 16:44:47

▲(사진=해군2함대)

해군 제2함대사령부 군수전대 장병 및 군무원들이 추석연휴를 앞둔 7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애덕가정(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을 16년째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애덕가정은 홀로된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해군 2함대 군수전대 장병들이 지난 2000년 이후부터 매월 1회 방문해 말벗, 안마, 청소 등 16년째 손자, 손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봉사활동에서는 이진환 군수전대장(대령)을 비롯한 장병 및 군무원 25명이 할머니들을 찾아 20여년 만에 새 단장한 신축건물에 활용할 가구교환권과 장병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할머니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시라는 의미에서 소나무를 준비해 신축건물 옆에 기념식수를 함께하는 이벤트와 건물주변에 보도블록과 소각로 설치, 제초 작업 등 추석맞이 환경 미화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2함대 군수전대 소속 여군 부사관, 군무원 6명이 참가해 건강 전신 마사지를 해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해군2함대 이진환 군수전대장이 애덕가정 정애숙 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해군2함대)


애덕가정 정애숙 원장은 "16년째 한결같이 매월 군수전대 장병들이 할머니들을 찾아온다"며 “이번에 할머니들을 위해 새로운 사랑방을 지었는데 군수전대 장병들 덕분에 더욱 더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가구들도 생기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이진환 군수전대장(대령)은 “한가위를 앞두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면서 장병들도 고향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을 것”이라며 “추석에 고향에 못가는 장병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애민의 마음을 가지게 되고 서해 대비태세를 굳건히 하겠다는 나라사랑의 마음가짐 또한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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