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병원 및 약국 문의, 의료상담 등 전화증가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119구급 서비스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도록 마련됐다.
연휴기간 구급상담 수요증가에 대비해 119 종합상황실 1일 근무인력을 4명 추가 배치하고, 비상 수보(신고 접수대) 전화를 증설해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접수된 구급차 출동요청과 응급처치상담, 근무병원과 약국안내 등 119구급 서비스는 하루 평균 310건으로 평소보다 7배가량 많았다. (병원, 약국 안내 90%, 응급처치 지도 10%)
119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가족 중 갑작스런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의 도움 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