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환경기초시설 및 하수시설물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환경기초시설 10개소로 ▲용연, 온산 하수처리시설(직영) 2개소 ▲언양, 방어진, 회야 하수처리시설(민간위탁) 3개소 ▲굴화, 강동, 농소처리시설(민간투자) 3개소 ▲용암폐수종말처리시설 1개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1개소이다.
울산시는 하수처리장 및 중계펌프장 내 기계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하수처리시설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중점 현지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관로와 우수토실 중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자체 가용재원 등을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 조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하수 시설물에 대한 민원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