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경기도 2016 청렴우수시책 우수상 수상으로 자체 시책 위한 T/F 회의 개최(사진= 파주소방서)
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8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청렴우수시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시상함에 따라 청렴역량 강화 및 내실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3/4분기 청렴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청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특수시책으로 전 부서 32개 팀중에서 2016하반기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점수를 합산한 후 순위는 내, 외근 분리해서 선발한다.
T/F회의를 통해 청렴시책평가 실적보고, 청렴 Best Team 선발 계획 지표의 타당성 및 객관적인 평가 등에 대한 논의했다. 파주소방서 청렴담당자는 "규제와 규범이 아닌 자발적 청렴문화 제도 개선과 평가지표 수립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 등 포함 885명, 차량 54대, 용수 819개소의 소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정소방대상물은 1만 7887개소로 다중이용업소 1267개소 등 소방안전에 전념하고 있다. 2015년 소방활동 현황으로는 화재 461건으로 하루 1.3건 출동했으며, 구조 5308건에 362명 구조해 하루 14.5건 출동하고 있다. 또한 구급의 경우 1만 9859건 1만 4918명을 이송하고 생활민원 4000건을 처리했다.
지난 해 주요 업무성과로는 2015년 소방관서 종합평가 3위, 소방전술 경연대회 단체평가 경기북부 1위를 차지했으며 소방특사경 수사사례 발표대회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2016년에는 운정 119안전센터를 예산 64억 8200만원을 들여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며 완공시 출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운정시민들을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될 전망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및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며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파주소방 청렴 베스트 팀을 선발하는 등 청렴을 위한 노력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